백조왕자(The Wild Swans)
머나먼, 겨울이 오면 제비가 날라가는 한 지방에 열한 명의 아들과
엘리자라는 딸을 가진 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열한 아들은 왕자였고, 각기
가슴에 별을 달고 옆구리에는 칼을 차고 학교로 갔습니다. 그들은 금으로 만든 판에 다이아몬드 연필로
쓰고, 읽은 것들을 즉시 암송하며 배웠습니다. 그들이 왕자들인
것은 바로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누이인 엘리자는 유리로 만든 작은 의자에 앉아서 왕국 절반의
값어치를 주고 산 그림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 그 아이들은
특별하게 행복하였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지내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아버지, 그
나라의 왕은 전혀 그 불쌍한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나쁜 왕비와 결혼했습니다. 아이들은 결혼 첫날부터
이런 것을 알았습니다. 모든 궁전에서 굉장한 잔치가 있었고 그들은 거기에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왔을 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아이들이 받았던 것
대신에, 남겨진 과자와 짓이겨진 사과들, 그들은 단지 찻잔에
약간의 모래만 받았으며, 그것들을 좋은 것으로 믿어야 했습니다.
다음 주에 왕비는 어린 누이 엘리자를 시골로 보내, 농사꾼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왕비는 왕에게 불쌍한
왕자들에 관한 수많은 거짓말을 하여서 왕이 그들에게 어떠한 관심도 두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멀리 날아가서 너희들의
삶을 살아라,” 사악한 왕비는 말하였습니다. “말 못하는
큰 새들처럼 날아가라.”
그러나 그녀는 그들을 마음 먹은대로 아주 나쁘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아주 아름다운 열한 마리의 야생 백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낯선 울음과 함께 궁전 창문을 통하여 공원을 지나 숲으로 멀리 날아 갔습니다.
백조들이 궁전 곁 그들의 누이 엘리자가 잠들어 누워있는 농사꾼의
집에 왔을 때에는 아주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지붕 위를 맴돌며, 그들의 긴 목을 돌려 그들의 날개를 퍼덕였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그것을 듣거나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날아가야만 하였고, 구름에까지
높아졌으며, 넓은 세계로 떠나 갔습니다. 그들은 해안가로
펼쳐진 거대한 울창한 숲속으로 날라 들어 갔습니다.
불쌍한 어린 엘리자는 농사꾼의 방에 앉아서 다른 장난감이 없었기
때문에 초록색 잎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녀는 잎사귀에 구멍을 뚫고 그것을 통하여 해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그녀에게 오빠들의 깨끗한 눈을 보는 것처럼 느껴 졌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그녀의 뺨에 비칠 때는 그것이 오빠들이 그녀에게 한 입맞춤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같은 날들이 똑같이 지나갔습니다. 바람이 집밖의 커다란 장미 담장을 통하여 불 때, 바람이 그것들에게
속삭이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누가 너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지?” 그러나
장미들은 그들의 머리를 흔들고는 대답했습니다, “엘리자!”. 그리고
나이 많은 여인이 일요일에 그녀의 집 문 앞에 앉아서 찬송가를 읽을 때에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며 찬송가에게 말했습니다, “누가 너보다 더 경건할 수 있지?” 찬송가는 말했습니다, “엘리자!”. 장미 담장과 찬송가가 말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녀가 열다섯 살이 되었을 때,
그녀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왕비는 매우 아름다운 그녀를 보자, 앙심을 품게 되었고, 그녀에 대한 증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엘리자를 그녀의 오빠들과 같이 야생 백조로 변화시켜 기뻐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바로 그렇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왕이 그의 딸을 보기 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왕비는 아침 일찍이, 백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쿠션과 가장 진기한 벽걸이로 장식된 욕조에 들어가서, 세 마리의 두꺼비를 집어들고 그것들에게 입맞추고, 첫째 두꺼비에게
말하기를,
“엘리자가 욕조 안으로
들어오면 그녀의 머리에 앉아라, 그녀는 너처럼 멍청해질 것이다.” “그녀의
이마에 앉아라,” 그녀는 두번째 두꺼비에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너처럼 추하게 될 것이고,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그녀의 심장에 있어라,” 그녀는 세번째 두꺼비에게 속삭였습니다. “그녀는 악한 마음을 받게 될 것이고 그것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왕비는 깨끗한 물에 두꺼비들을 넣었습니다. 물은 곧 녹색으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자를 불러 옷을 벗기고
물에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엘리자가 물에 잠기는 동안, 개구리
한 마리는 그녀의 머리에 앉았고, 두번째는 그녀의 이마에, 세번째는
그녀의 가슴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듯 보였고, 그녀가 물에서 일어나자 세개의 붉은 양귀비 잎이 물위에 떠 다니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 피조물들이 독성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그리고 마녀인 왕비가 그것들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다면 그것들은 붉은 장미들로 변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그것들이 소녀의 머리와
이마와 가슴에 있었으므로, 그것들은 꽃들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마법의 힘을 받아 너무나 아름답고 순결하게 되었습니다.
사악한 왕비가 그것을 보았을 때, 그녀는 호두즙으로 엘리자를 문질러서 그 소녀가 검은 갈색빛이 되게 하였고, 그녀의
얼굴을 유해한 연고로 먹칠하였으며,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를 헝클어 뜨렸습니다. 그래서 예쁜 엘리자를 전혀 알아볼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보았을 때, 그는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이 소녀는 그의 딸이 아니라고 선언 하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몰라 보았지만, 마당의 개와 제비들은 그녀를 알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에 관하여 말할 수 없는 가엾은 동물들이었습니다.
가엾은 엘리자는 울었고, 그녀는
멀리 떠나버린 열한 명의 오빠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녀는 슬픔에 젖어 성을 빠져 나와서, 들판과 황야지대를 지나 깊은 숲에 닿을 때까지 하루 종일 걸었습니다. 그녀는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지 못했고, 단지 매우 풀이 죽어서 그녀의 오빠들만 갈망하였습니다. 그들은 자기처럼 세상 밖으로 확실히 사라졌고 그녀는 그들을 찾고 그들을 발견하여야 했습니다.
그녀가 숲에서 머무른지 얼마 되지않아 바로 날이 저물었습니다. 그녀는 길을 아주 잃어버려서 부드러운 이끼 위에 누웠습니다. 그녀는
저녁기도를 드린 후, 그녀의 머리를 나무의 그루터기에 기대었습니다. 깊은
정적이 주위를 지배하였으며, 공기는 부드러웠고, 잔디와 이끼는
수백 마리의 반디불이의 초록불 처럼 어슴프레 빛났습니다. 그녀가 손으로 가지 하나를 부드럽게 건드렸을
때, 빛나는 곤충들이 발사된 별처럼 그녀에게 떨어졌습니다.
밤새도록 그녀는 오빠들 꿈을 꾸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같이 뛰노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금 명판 위에
다이아몬드 연필로 쓰고, 왕국 반의 값어치가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이 했던 대로 선이나 글자를 명판에 쓰지 않고, 그들
모두가 보고 경험했던 용감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림책 안의 모든 것은 살아 있었습니다 – 새들은 노래하고 사람들은 책에서 나와서 엘리자와 그녀의 오빠들과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뭇잎이 흔들렸을 때, 그들은 바로 이전으로 되돌아 가서, 아무 혼란이 없었던 것처럼 되었습니다.
그녀가 일어났을 때, 해는
벌써 높이 떠 있었습니다. 매우 큰 나무들이 그들의 가지를 그녀 위로 멀리 넓게 뻗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그것을 바로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광선은 얇은 망사처럼 위에서 내려 쪼였으며, 신선한 초록으로부터 향기가 풍겼습니다. 그리고 새들은 그녀의 어깨에
거의 걸터 앉았습니다. 그녀는 철썩거리는 물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많은 샘으로부터 가장 부드러운 모래 바닥을 가진 호수로 흘러내리는 소리였습니다. 그것은 넓고 무성한
덤불에 둘러 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부분에 수사슴들이 넓은 입구를 만들어 놓아서, 엘리자는 거기를 통해 물가로 내려 갔습니다. 호수는 너무도 깨끗했습니다. 바람이 그것들을 움직이기 위하여 가지들과 덤불들을 흔들지 않았다면, 누군가는
그것들이 호수 깊숙히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또렷하게 모든 잎들이 반사되었습니다. 해는 그것 위에 빛나거나 그림자로 있었습니다.
엘리자가 자신의 얼굴을 보았을 때, 그녀는 무서웠습니다 – 그녀는 그렇게 갈색을 띠고 추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그녀의 작은 손을 물에 적시고 그녀의 눈과 이마를 문질렀을 때,
새하얀 피부가 다시 빛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옷을 벗고 깨끗한 물로 내려 갔습니다. 그녀는 세상에서 찾을 수 없는 아름다운 왕의 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옷을 입고 그녀의 긴 머리를 땋고, 졸졸 흐르는 우물로 가서 그녀의 손바닥으로 물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는 곳을 모른채 숲을 헤매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사랑하는 오빠들을 생각하였고, 하늘은 결코 그녀를 버리지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야생 사과들을 자라게 하여 그녀의 배고픔을 해결하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과일의 무게로 아래로 굽어진 가지들을 가진 야생 사과나무를 그녀에게 보였습니다. 그녀는 가지들 아래
버팀목에 앉아서 점심을 해결하고, 숲속 깊이 들어 갔습니다. 거기에서
그녀는 그녀의 발에 구부러지는 마른 나뭇잎의 밟히는 소리인, 자신의 발자국 소리 만을 들을 뿐이었습니다. 새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고, 나무들의 거대한 어두운 가지들을 통하여
그 길을 비춰줄 햇빛 한줄기도 없었습니다. 높다란 나무 몸통은 서로 빽빽히 붙어 있어서, 그녀가 앞을 볼 때에는 말뚝 뒤에 또 다른 말뚝들이 그녀를 둘러싼 것처럼 보였습니다. 오, 여기는 그녀가 이전에는 결코 알지 못했던 적막함 뿐이었습니다!
밤은 칠흑 같은 어두움을 가져왔습니다. 잔디에는 한 마리의 반디불이도 빛나지 않았습니다. 슬픔에 잠겨 그녀는
잠들기 위해 누웠습니다. 그리고 그녀 머리 위에 나무의 가지들이 그녀와 일부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천사들의 부드러운 눈들이 높은 곳에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아침이 되었을 때, 그녀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그녀가 꿈꾸었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몇걸음 앞으로 나아가자,
산딸기가 담겨있는 바구니를 든 나이든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 나이든 여인은 그녀에게 그것을
조금 주었습니다. 엘리자는 그녀에게 숲속에서 말을 탄 열한 명의 왕자들을 보았는지 물었습니다.
“아니,” 그 여인은 대답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가까운 강에서 헤엄치는 머리에 금빛 왕관을 쓴 열한 마리의 벡조들을 보았어.”
그녀는 엘리자를 조금 떨어진 산비탈로 데리고 갔습니다. 산기슭 아래에는 작은 시내가 그 길을 따라 굽이치고 있었습니다. 나무들은
그들의 잎이 무성한 긴 가지들을 서로를 향하여 뻗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자연적인 성장으로는 서로 접근할
수 없을 만큼 뿌리들은 땅에서 벗어나 있었으며, 가지들과 서로 엉키고 걸려서, 물 위에 걸쳐 있었습니다.
엘리자는 나이든 여인과 헤어져서, 강가로 내려가 물줄기가 거대한 망망한 바다로 흘러나가는 곳까지 나아 갔습니다.
눈부신 바다 전체가 어린 소녀의 눈 앞에 펼쳐 졌습니다. 그러나 그 위에는 돛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은 배도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까요? 그녀는
물가에 있는 수많은 작은 조약돌들을 보았습니다. 바다는 사방에 그것들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유리, 철광석,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은, 그녀의 연약한 손보다 부드러운 바닷물로부터 그것들의 형체를 받았습니다.
“그것들은 거침없이 구르네, 딱딱한
것은 부드러워 지네. 나는 지치지 않아. 너의 가르침이 고마워, 너는 구르는 물결들을 잠잠하게 할거야, 나의 심장은 어느날 너희들이
나를 사랑하는 오빠들에게 인도할 것이라고 말하네.”
거품이 덮인 바다 잔디 위에 열한 개의 하얀 백조 깃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한 묶음으로 모았습니다. 물방울들이 그것들 위에 있었습니다
– 그것들은 이슬이었습니다 – 누구도 그것이 이슬인지 눈물인지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해변에는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바다는 계속적인 변화를 보였습니다 – 사랑스런 호수는 몇시간 안에 일년보다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검은 구름이 왔습니다. 그것은 마치 바다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도 역시 분노를 보일 수 있어,” 그리고 바람이 불었고 파도가
흰 거품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구름이 붉게 빛날 때, 바람은
잔잔해졌고, 바다는 장미 잎처럼 보였습니다. 가끔은 그것은
녹색으로 되었고, 가끔은 흰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만
그것은 조용한 채로 있었고, 해변가에서 미세한 동작을 보였습니다. 물은
잠자는 아이의 가슴처럼 잔잔하게 솟았습니다.
해가 막 질 무렵, 엘리자는
육지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 그들의 머리에 왕관을 쓴 열한 마리의 백조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긴 흰색
끈처럼 보이기 위해 서로 줄지어 퍼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자는 비탈을 내려가 덤불 뒤에 몸을
숨겼습니다. 백조들은 그녀 가까이 내려앉아 그들의 크고 흰 날개들을 퍼덕거렸습니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자,
백조들의 날개들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열한 명의 잘생긴 왕자들, 엘리자의 오빠들이 거기에 서 있었습니다. 그녀는 커다란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들이 엄청나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들이 오빠들이라는 것을 알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팔에 안기고 그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오빠들은 그들의
작은 누이를 다시 보았을 때, 지극히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녀가 지금은 키가 커졌고 아름다울지라도 그녀를 알아 보았습니다. 그들은 미소짓고 흐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계모가 그들 모두에게 행한 것들이 얼마나 악독한지를 깨달았습니다.
“형제들아,” 큰형이 말했습니다. “태양이 하늘에 떠있을 때, 백조로 최대한 멀리 날아가자, 그러나 우리가 인간의 모습을 다시
찾으면 바로 아래로 떨어져. 그러므로 우리는 해가 질무렵 우리 발이 쉴 곳을 항상 갖도록 조심해야만
해, 왜냐하면 그런 순간에 우리가 구름을 향해 날고 있다면, 인간들처럼
깊은 곳으로 떨어질거야. 우리들은 여기에 살 수 없어, 이곳과
같은 땅은 바다 건너에 있어. 그러나 그곳까지의 길은 멀어, 우리는
커다란 바다를 건너야만 해, 그리고 우리가 밤에 건너야 할 길에는 섬들이 없어, 단지 파도 중간에 작은 바위가 있을 뿐이야, 그곳은 우리들이 서로
붙어서 쉴 만큼 밖에 안돼. 만약 바다가 거칠면, 파도가
우리를 넘어 높이 덮치겠지,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바위를 주심에 감사해야 해. 거기에서 그 밤을 인간의 모습으로 지날거야, 그러나 이 바위가 없었다면, 우리는 사랑하는 고향 땅을 다시 방문할 수 없을거야, 우리는 일년에
한번 여행을 위해서 기대했던 날들 중 이틀이 필요하지만.. 우리들은 단지 일년에 한번 우리 집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어. 우리들은 열하루 동안 이 땅에 머물 수 있고,
깊은 숲을 날아 다니고, 거기로부터 우리는 우리가 태어난 궁전을 볼 수 있고, 아버지가 사는 것과, 교회의 높은 첨탑, 그것의 그늘아래 우리 어머니가 묻힌 곳도 보지. 여기서는 덤불과
나무들 일지라도 우리에게는 우리의 친척들로 보여, 여기서는 초원을 가로지르는 마차가 우리가 어렸을 때
보았던 것과 같고, 여기 숯난로가 부르는 옛날 노래는 우리들이 어렸을 때 춤췄던 것이야, 여기는 우리 아버지의 나라야. 여기는 우리 자신을 느낄 수 있어,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너를 발견했어, 우리 사랑스런 누이야. 우리는 여기에서 이틀을 더 머물게 될거야, 그리고 우리는 바다를
건너서 영광스러운 나라로 가야만 한다, 그러나 그곳은 우리의 고향은 아니야. 우리가 너를 어떻게 옮길 수 있겠니? 우리는 배도 보트도 없으니.”
“무슨 방법으로 내가
당신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요?” 누이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온밤을 새워 이야기 하였습니다. 단지 몇 시간의 선잠만 잤을 뿐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머리 위에서 퍼득거리는 백조들의 날개 소리에 일어났습니다. 그녀의 오빠들은 다시 마법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커다란 원을
그린 후 결국은 멀리 날아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의 하나 가장 어린 왕자는 뒤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백조는 그의 머리를 그녀의 무릎에 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날개를 토닥거렸습니다. 낮동안 그들은 같이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다른 백조들이 돌아왔고, 해가 졌을 때, 그들 본래의
모습으로 거기 서 있었습니다.
“내일 우리들은 여기를
떠나고, 이 해가 다 갈 때 까지는 돌아올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너를 여기에 둘 수 없다! 너는 우리와 함께 갈 수 있겠어? 내
팔은 숲으로 너를 옮길 수 있을 만큼은 강해, 그러나 너와 함께 바다를 건너 가기에는 우리의 모두의
날개가 강하지는 않을거야”
“예, 나를 당신들이 함께 데리고 가요,” 엘리자가 말했습니다.
밤새도록 그들은 나긋나긋한 버드나무 껍질과 단단한 갈대로 그물을
짜는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것은 크고 단단했습니다. 이
그물에 엘리자가 누웠습니다. 그리고 해가 떠올랐을 때, 그녀의
오빠들은 야생 백조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물을 그들의 부리로 붙잡고 그들의 사랑스런 누이와 함께
날았습니다. 그녀는 아직 잠들어 있었으며, 구름을 향하여
높이 올라 갔습니다. 햇살은 그녀의 얼굴에 내려 쪼였습니다. 그래서
백조 중의 하나가 그녀의 머리 위에 날아서 그의 넓은 날개로 그녀 위에 그림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엘리자가 일어날 때쯤 해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직도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는 높은 하늘과 바다에
높이 떠 날라가는 것이 매우 낯선 일이었습니다. 그녀 옆에는 아름다운 붉은 산딸기를 가진 가지가 놓여
있었고 달콤한 맛을 내는 뿌리의 묶음들이 있었습니다. 오빠들 중의 막내가 그것들을 모아서 그녀를 위해
거기에 놓아 두었습니다. 그녀는 그를 알아 보았으므로 그에게 감사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그녀 위에 날며 그의 날개로 그녀에게 그림자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높이 날라서 그들 밑에 있는 커다란 배들은 물에
떠있는 흰 갈매기처럼 보였습니다. 거대한 구름이 그들 뒤에 있었습니다 – 그것은 완벽한 산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자는 그것 위에 그녀 자신과
열한 마리 백조의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큰 그림자를 남기고 날아 갔습니다. 거기에는 그녀가 결코 본 일이 없는 아름다운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높이 솟고, 그들 뒤로 멀어지자 떠다니는 그늘진 이미지들은 사라졌습니다.
온종일 그들은 하늘을 날아서 윙윙도는 화살처럼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비행은 그들의 누이를 태우느라 더할 수 없이 느려졌습니다. 궃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저녁이 가까워 졌습니다. 엘리자는 해가
지는 것을 근심스럽게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다 위에 외진 바위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에게는 백조들이 공기를 그들의 날개로 더욱 힘들여 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 그녀에게는 그들이 충분히 빠르게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게 보였습니다. 해가 졌을 때, 그들은 인간이 되어야 하고 바다에 빠져 죽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마음을 다하여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바위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검은 구름들이 거대하게 가까이 다가오고, 검은 험악한 물체가 납덩이처럼 앞에서 흔들리고, 번개가 앞에서 번뜩이며
섬광을 보였습니다.
이제 해는 바다의 끝에 다달았습니다. 엘리자의 가슴을 떨려 왔습니다. 그리고 백조들은 빠르게 밑으로 쏜살같이
떨어 졌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다시 멈췄습니다. 해는 물 아래로 반쯤 잠겼습니다. 그리고 곧 그녀의 밑에 작은 바위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다표범 보다 더 크지 않게 보였고, 그의
머리를 바다로 밀어 넣은 것 같았습니다. 해는 매우 빠르게 떨어 졌습니다. 결국 별처럼 보였습니다. 마침내 그녀의 다리는 단단한 땅을 밟았습니다. 해는 불타는 종이 조각처럼 마지막 불꽃을 살랐습니다. 그녀의 오빠들은
그녀 주위에 손에 손을 잡고 섰습니다. 그러나 그녀와 그들을 위한 공간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바다는 바위를 치고 그녀 너머에 작은 비처럼 쏟아 졌습니다. 하늘은
불처럼 타올랐고, 번개는 큰소리로 번뜩였습니다. 그러나 소녀와
오빠들은 손으로 서로를 붙잡고 찬송가를 부르며 그것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아침이 와서 여명이 되자 하늘은 고요하고 깨끗해졌습니다. 해가 뜨자마자, 백조들은 엘리자와 함께 섬으로부터 날아 갔습니다. 바다는 아직도 거칠었습니다. 그들이 높이 날라 올랐을 때, 하얀 거품들은 물 위에서 헤엄치는 수백만 마리의 하얀 백조들처럼 보였습니다.
해가 높이 떠올랐을 때, 엘리자는
그녀 앞에 공중에서 반쯤 떠다니는, 그것의 물 속에 빛나는 얼음 덩어리를 가진, 그것 가운데 1마일도 더 되는 고상한 모습의 행열을 이루는 성들이
솟아 있고, 물방아 처럼 매우 큰 흔들리는 야자 나무와 빛나는 꽃들을 가진, 산이 많은 나라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이것이 그들이 갇혀버린 나라인지
물었지만, 백조들은 머리를 흔들었는데, 그녀가 본 것은 화려하고
신기루처럼 항상 변하는 궁전과 그것 안에 사람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자가
그것을 보고 있을 때, 산들과 나무들, 성들은 없어지고, 스무 개의 화려한 교회가 높은 탑과 창문들을 가지고 그들 앞으로 가까이 다가 왔습니다. 그녀는 오르간 소리를 들은 것 같았지만, 그것은 바다소리 였습니다. 그녀가 교회에 아주 가까이 갔을 때, 그것들은 그녀 아래의 항해하는
배들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그것을 보았을 때, 그것은
단지 바다 위에 떠있는 바다안개일
뿐이었습니다. 그것들은 결국은 그들이 닿은 실제의 땅을 볼 때까지 그녀 눈앞에서 계속 변화되었습니다. 그곳에는 삼나무 숲과 도시들, 궁전들과 극히 장엄한 푸른 산들이
나타났습니다. 해가 지기 오래 전에 그녀는 바위에 섰습니다. 그
곳은 수놓은 카펫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녹색 덩굴식물로 뒤덮인 커다란 동굴 앞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오늘밤에는
네가 여기에서 꿈꾸는 것을 볼게 될 거야,” 가장 어린 왕자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침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늘은 오빠들이
마법에서 놓이는 방법을 꿈꾸게 허락할거예요,” 그녀는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그녀를 강하게 사로 잡았습니다. 그녀는 도움을 받기 위해 열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꿈속에서도 그녀는 기도를 계속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마치 신기루의
구름 궁전을 향해 하늘로 높이 날라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요정이 그녀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녀는 아름답고 빛났지만 숲속에서 그녀에게 산딸기를 주고, 그들의
머리에 왕관을 쓴 백조들에 관하여 말해준 늙은 여인과 아주 닮은 요정이었습니다.
“너의 오빠들은 마법에서
놓일 수 있어,”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너는 용기와
인내를 가질 수 있어? 확실하게, 물은 너의 연약한 손보다는
부드러워, 그렇지만 바위의 날카로움으로 변화돼, 그러나 그것은
너의 손가락이 느끼는 고통을 느낄 수 없어, 그것은 마음을 가질 수 없어, 네가 견디어야 할 고통과 괴로움을 견딜 수 없어. 너는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쐐기풀을 보고 있지? 네가 자고 있는 동굴 주위에 같은 종류의 것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 오직 그것들과, 교회 마당의 무덤에서 자라는 것들 만이 소용이 있어, 그것을 기억해라. 물집으로 너의 손을 타게 할지라도 너는 그것들을
잡아 뜯어야 해. 이것들을 너의 발로 밟아 조각을 내어서, 실을
만들어서, 이것으로 긴 소매를 가진 갑옷 같은 열한 개의 셔츠를 땋고 짜야만 한다, 이것들을 열한 백조 위에 던지면, 마력이 깨어지지. 그러나 잘 기억해야 해, 네가 이 일을 시작한 순간부터 마칠 때까지, 그것을 완성할 때까지 몇 년이 걸리더라도 너는 말을 해서는 안 돼. 네가
외치는 첫 단어는 치명적인 단검처럼 너의 오빠들의 심장을 관통할 것이야. 그들의 목숨은 너의 혀에 달려
있어. 이 모든 것을 기억해!”
그리고 그녀는 손으로 쐐기풀을 만졌습니다. 그것은 타는 불 같았습니다. 엘리자는 활기차게 일어났습니다. 그때는 대낮이었습니다. 그녀의 꿈에서 본 것 같은 쐐기풀들이 그녀가
잔 장소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동굴에서 그녀의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연약한 손으로 거친 쐐기풀 사이를 더듬었습니다. 이것들은 마치 불처럼 찔러, 그녀의 손과 팔에 큰 물집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랑하는 오빠들을 구할 수만 있다면 그것을 즐겁게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맨발로 모든 쐐기풀을 짓밟고 푸른 실로 만들었습니다.
해가 지고 그녀의 오빠들이 왔을 때, 그들은 그녀가 벙어리가 된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사악한 계모의 어떤 새로운 마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녀의 손을 보았을 때, 그들을 위해서 그녀가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린 오빠는 울었습니다. 그의 눈물이 떨어지는 곳마다 그녀는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못했고, 물집이 생겼던 것이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일로 인해 밤을 새웠는데, 그녀의 사랑하는 오빠들을 구할 때까지는 잘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음
날들의 모두, 백조들이 떠나있을 동안에, 그녀는 홀로 고독하게
있었으나, 지금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간 일을 없었습니다. 갑옷
하나의 셔츠는 벌써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그녀는 두번째 옷을 시작하였습니다.
언덕에서 사냥용 나팔이 들렸을 때, 그녀는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소음은 점점 가까이 들려 왔습니다. 그녀는 개 짖는 소리를 듣고, 겁이 나서 동굴 속으로 숨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모으고 준비한 쐐기풀 더미에 숨었습니다.
즉시 커다란 개가 협곡을 지나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다른 개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크게 짖어대고, 뒤로 달리고 앞으로 다시 다가 왔습니다. 단지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모든 사냥꾼들이 동굴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가장 잘생긴
사람은 그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그는 엘리자에게 다가 왔습니다. 그는
그녀보다 더 아름다운 아가씨를 결코 보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여기에 어떻게
왔습니까, 사랑스런 아가씨?” 그는 물었습니다.
엘리자는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그녀는 말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것은 오빠들의 구원과 그들의 생명에 대해 치를
대가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왕이 그녀가 하는 일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그녀의 앞치마 아래로 그녀의 손을
숨겼습니다.
“나와 함께 갑시다,” 그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여기에 머무를 수 없소. 당신이 당신의 아름다움에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벨벳과 비단으로
당신을 입히고, 당신 머리에 금빛 왕관을 씌워서 나의 부유한 성에서 살게 될 것이며, 함께 다스릴 것이요.”
그리고는 그는 그의 말에 그녀를 태웠습니다. 그녀는 흐느꼈고, 그녀의 손은 아팠습니다. 그러나 왕은 말했습니다 -
“나는 오직 당신의
행복을 바랍니다, 언젠가는 당신은 이 일을 내게 감사할 것이요.”
그리고는 그는 그의 말에 그녀를 태우고 산들 사이로 질주하였습니다. 사냥꾼들도 그를 따라서 질주하였습니다.
해가 졌을 때, 그들
앞에 교회와 둥근 지붕들이 있는 단정하고 장엄한 성이 나타났습니다. 왕은 그녀를 성으로 데려 갔는데, 우뚝한 대리석 홀에는 커다란 분수가 소리를 내고 있고, 벽과 천정은
호화로운 그림들로 덮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모든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 그녀는 단지 울고 흐느꼈습니다. 마지못해서 그녀는 고귀한 예복을
입게 하였고, 그녀의 머리를 진주로 장식하였고, 그녀의 물집투성이
손가락에는 앙증맞은 장갑을 껴졌습니다.
그녀가 거기 모두 도열한 가운데 섰을 때, 그녀는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신하들은 어느때 보다 깊이 절했습니다. 그리고 왕은 대주교가 그의 머리를 흔들며, 아름답고 어린 처녀가
왕의 눈을 멀게 하고, 그 마음을 미혹하는 마녀라고 하는 소곤거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그의 신부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왕은 이런 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음악을 연주하게 하고, 값비싼 접시들을 내오게 하고, 가장 아름다운 아가씨들로 그들 앞에서 춤추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향기로운 정원을 지나 화려한 방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녀의 입술에는 미소가 없었으며, 그녀의 눈은 빛나지 않았습니다. 슬픈 그림처럼 그녀는 거기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가까이 있는 조그만 방을 열었습니다. 그녀가
잤던 곳이었습니다. 이 방은 호화로운 녹색 직물로 장식되었으며, 그녀가
머물렀던 동굴과 완벽하게 닮았습니다. 바닥에는 그녀가 쐐기풀에서 모은 실꾸러미가 놓여 있었고, 천정에는 그녀가 완성한 갑옷 셔츠가 걸려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사냥꾼 중의 하나가 호기심으로 왕에게 가져 왔던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당신은
이전의 집으로 돌아가 다시 꿈을 꿀 수 있을 것이요,” 왕은 말했습니다. “이것들은 그곳에서 당신이 했었던 일감이요, 그리고 지금은 당신의
모든 영화 가운데에서, 그 시절을 생각함으로 즐거워질 것이요.”
엘리자는 이것들이 그녀에게 그렇게 가까이 있는 것을 알았을 때, 그녀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그녀의 뺨에 진홍색의 피가 돌아 왔습니다. 그녀는 그녀 오빠들의 구원이 생각 났습니다. 그리고 왕의 손에 키스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녀를 가슴에 안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교회의 종을
울려 결혼 축제를 선포하게 했습니다. 숲에서 나온 아름다운 벙어리 소녀는 그 나라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대주교는 왕의 귀에다 사악한 말들을 속삭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왕의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결혼은 거행되었습니다. 대주교는 자신이 그녀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줄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악한 앙심을 품고 그녀에게 고통을 주기 위하여, 그녀의 이마에 매우 밀착되도록 좁은 관으로 눌러 씌웠습니다. 그러나 훨씬 무거운 반지가 그녀의 심장을 눌러 밀착되었습니다 – 오빠들에
대한 슬픔이었습니다. 그녀는 몸의 아픔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한마디
말로도 오빠들의 생명을 빼앗는 대가를 치르므로 그녀의 입은 벙어리였으나, 그녀의 눈은 모든 일에 그녀를
즐겁게 해주는 친절하고 잘생긴 왕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날이 갈수록 그녀의 마음을
다하여 그를 사랑했습니다. 오! 그것으로 그녀의 비통함을
그에게 말하고 털어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벙어리가 되도록 강요되었으며, 그녀의 일을 조용히 끝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밤에는 그의 옆에서
빠져 나와서 동굴과 같이 꾸며진 작은 방으로 조용히 가서, 다른 갑옷들을 하나씩 짰습니다. 그녀가 일곱째 갑옷을 시작하였을 때, 그녀는 가진 실이 떨어졌습니다.
그녀는 교회 마당에 그녀가 쓸 수 있는 쐐기풀이 자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스스로 뽑아야 했고, 또
어떻게 그곳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
“오, 내 손가락의 아픔은 내 심장의 고통을 견디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모험을 해야 해,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은
나를 버리지 않을거야!”
떨리는 가슴을 안고, 나쁜
일을 하려는 것처럼, 그녀는 달빛이 비추는 밤에 정원으로 숨어 들어서,
담장을 따라서 사람이 없는 거리를 통하여 교회 마당으로 갔습니다. 거기에서, 그녀는 가장 넓은 묘비의 하나 위에 여자괴물들이 둥그렇게 앉아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흉칙한 것들은 그들의 다 해진 옷들을 마치 빨래하는 것처럼 벗어 두고, 그들의
깡마른 손가락으로 새 무덤을 열려고 할퀴었습니다. 그리고는 사악한 탐욕을 갖고 시체를 잡아채서 살점을
먹었습니다. 엘리자는 그들 가까이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들의 사악한 광채를 그녀에게 비췄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 조용히 기도하였고, 불타는 쐐기풀을 모아서 성으로 가져 왔습니다.
오직 한 사람만 그녀를 보았습니다. 그는 대주교였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에 일어 났습니다. 이제 그는 그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모든 일은
여왕으로서 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마녀였고, 그녀는
왕과 모든 백성들을 홀린 것이었습니다.
은밀하게, 그는 왕에게
그가 본 것과 그가 두려워하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혀로부터 모함하는 말이 나올 때, 대성당의 성인들의 그림들이 그들의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마치 그들이
“그렇지 않아! 엘리자는 결백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대주교는 이것을 다르게 해석하였습니다
– 그는 그들이 그녀에 대해 증인이 되어 주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죄에 대해 그들의 머리를 끄덕이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때, 두개의 굵은 눈물이 왕의 뺨에 흘러 내렸습니다. 그는 가슴에 의심을
품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밤에 잠들은 척 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자가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리기 위해 그의 눈은 완전히 잠들지 않았습니다. 매일밤, 그녀는 이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는 그녀를 조용하게
뒤따랐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어떻게 그녀의 방에서 사라지는지를 보았습니다.
나날이 그의 얼굴은 어두워 갔습니다. 엘리자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알았더라도 – 오빠들을 향한 그녀의 마음에 그녀가
견디지 못할 일이 무엇이었을까요? 그녀의 뜨거운 눈물이 귀한 벨벳과 자주색 옷 위에 흘렀습니다. 그것들은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거기에 떨어졌습니다. 누가 그 광채들이
여왕의 것이라고 알았겠습니까? 그러는 동안 그녀는 그녀의 일을 거의 마쳤습니다. 단지 갑옷 한 개의 셔츠만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가지고
있는 실을 다 썼습니다. 한 개의 쐐기풀도 없었습니다. 한번
더 , 마지막으로, 한 웅큼을 뽑기 위하여 교회 마당을 가야만
했습니다. 그녀는 두려움을 가지고 혼자 은밀히 움직여야 하는 것과 그 무서운 여자 괴물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의지는 하늘의 도우시는 섭리에 대한 신뢰로서 굳게 되었습니다.
엘리자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왕과 대주교도 그녀를 따라 갔습니다. 그들은 쪽문을 통하여 교회 마당으로 사라지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까이 갔을 때, 엘리자가 그들을 보았던 것처럼 여자
괴물들이 묘비에 앉아 있었습니다. 왕은 그녀가 그것들 사이에 있는 것으로 상상하고, 옆으로 돌아섰습니다. 그의 머리는 깊은 밤까지 그의 가슴에 묻혀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그녀를
벌주어야 해,” 그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그녀를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하게 평결하였습니다.
그녀는 아릅답고 품위있는 홀에서 어둡고 축축한 감방으로 끌려
갔습니다. 거기는 흔들리는 창문을 통해서 바람이 휘몰아 쳤습니다. 그들은
벨벳과 비단 대신에 그녀가 모은 쐐기풀 더미를 그녀에게 주었습니다. 여기에 그녀는 머리를 누일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짠 딱딱한 갑옷의 불타는 코트는 그녀의 침대 덮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더 좋아할 것은 아무도 그녀에게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일과 기도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거리의 소년들은 그녀에 대해 야유하는 노래를 부르고 한
사람도 그녀에게 친절한 말로 위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녁때가 되자 백조의 날개들 퍼득거림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렸습니다 – 그것은 가장 어린 그녀의 오빠였습니다. 그는
그의 동생을 발견하였고, 그녀는 기쁨으로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그녀는
아마도 다가오는 밤이 그녀가 살 수 있는 마지막 밤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일은
거의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오빠들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제 대주교가 그녀의 마지막 시간을 지키기 위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그렇게 하기로 왕에게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의 머리를 흔들어, 그에게 떠나 주기를 간청하는 표정과 몸짓을 하였습니다. 이 밤 안에 그녀는 그녀의 일을 마쳐야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녀의
눈물, 그녀의 고통, 그녀의 뜬눈으로 새운 밤들이 모두 헛되이
될 것입니다. 대주교는 그녀에게 사악한 말들을 뱉으면서 물러 갔습니다.
그러나 불쌍한 엘리자는 그녀가 무고함을 알면서도 그녀의 일을 계속 하였습니다.
아직은 어스름하였습니다. 한
시간이 못되어 해가 뜰 것입니다. 그리고 열한 형제들은 성문에 섰습니다. 그리고 왕 앞으로 보내주기를 요구하였습니다. 아직은 밤중이었으므로, 그들이 말한 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왕은 잠들어 있었고, 방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애원하였고, 그들은 협박하였습니다. 그러자 보초들이 오고, 마침내, 왕 자신도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이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 순간 해가 떠올랐습니다. 더
이상 형제들은 보이지 않게 되고, 열한 마리의 백조들이 성 위로 날라 갔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마녀가 불타는 것을 보기 위하여 성문으로 몰려
나왔습니다. 늙은 말이 그녀가 앉아있는 수레를 끌었습니다. 그들은
그녀에게 거친 삼베로 만든 옷을 입혔습니다. 그녀의 사랑스런 머리카락은 아름다운 머리 위에서 헝클어져
있었습니다. 그녀의 뺨은 죽은 사람처럼 핼쓱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은 그녀의 손가락이 초록색실 사이에 있는 동안 조용히 움직였습니다. 죽음으로 가는 길에서
조차 그녀는 시작한 일을 중단할 수 없었습니다. 갑옷 열벌의 셔츠는 그녀의 발 곁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열한번 째 셔츠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군중들은 그녀를
조롱했습니다.
“붉은 마녀를 보세요, 무엇을 중얼거릴까! 그녀는 그녀의 손에 찬송가도 없어, 아니, 그녀는 추악한 마법 속에 앉아 있어 – 그것을 갈기갈기 찢고 있어!”
그리고 그들은 모두 그녀에게로 달려들어, 갑옷 셔츠들을 찢으려 하였습니다. 그러자 열한 마리의 백조가 날라
왔습니다. 그리고 수레 위에서 그녀를 둘러 쌓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날개를 쳤습니다. 그러자 군중들은 그들 앞에서 겁에 질려 물러 났습니다.
“저것은 하늘로부터
온 신호야! 그녀는 확실히 결백해!” 많은 사람들이 속삭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히 그 말을 크게 하지 못했습니다.
곧 사형집행인들이 손으로 그녀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백조들 위로 급히 열한 개의 셔츠를 던졌습니다. 즉시
열한 명의 잘생긴 왕자들이 거기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일 어린 왕자는 하나의 팔 대신 한 개의
백조 날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셔츠에 소매 하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녀는 완전히 그 옷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말할 수
있어!” 그녀가 말했습니다. “나는 죄가 없어!”
그 일어난 일을 본 백성들은 성인 앞에서처럼 그녀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오빠의 팔로 인하여 죽은 것 같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녀에게 걱정되며, 괴로우며, 고통을 안겨 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요, 그녀는 결백합니다,” 제일 나이 많은 오빠가 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을 말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동안, 백만 송이 장미의 향이 피어 올랐습니다. 쌓여 있던 장작들은 뿌리를 내려고 위로 뻗쳐졌습니다. 그리고 붉은
장미로 덮여진, 향기로운 높고 큰 울타리가 거기에 생겼습니다. 꼭대기에
있는 꽃은 별처럼 희고, 빛나며 반짝였습니다. 이 꽃은 왕을
집어올려 엘리자의 가슴에 안기게 하였고, 그녀는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느끼며 일어 났습니다.
모든 교회의 종들이 스스로 울리고, 새들은 큰 떼를 지어 날아 왔습니다. 그리고는 어느 왕에게도 볼
수 없었던 그러한 결혼 행진을 하며 성으로 돌아 왔습니다.
출처: http://www.bartleby.com/17/3/6.html
열두 자녀를 가진 홀아비였던 왕은 재혼을 하게 되는데 왕비의
정체는 사악한 마녀였습니다. 그녀는 아들들을 백조로 만들고, 막내
공주를 구박하여 궁전에서 쫓아 냅니다. 그녀는 오빠들을 찾고 그들과 같이 낯선 나라로 가서 요정의 도움으로
오빠들의 마법을 풀기 위하여 쐐기풀로 그들의 셔츠를 만들게 됩니다. 그 일을 마치기 전에 그 나라의
왕에게 발견되어 왕비가 됩니다. 그러나 그녀는 오빠들을 살리는 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그 일을 마치기 전에는 말을 해서는 않되므로 결국 공동묘지를
헤매는 기행으로 인해서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하게 됩니다. 죽기 직전 오빠들의 마법이 풀려 모든 오해가
풀리고 그녀는 궁전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납니다.
전형적인 해피엔딩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것은 엘리자의 몸을 돌보지 않는 오빠들에 대한 사랑과 결코 한 마디의 말도 하지 못하는 비장한 설정입니다. 말은 그녀가 일을 마치기 전에는 비수입니다. 그것은 그녀의 오빠들을 찌르는
무기이며 저주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이 말은 진리입니다. 말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쏟아지는 통로입니다. 남을 찌르고 자신을 망치는 올무입니다. 우리가 완성되기 전에는 우리의
입을 굳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201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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