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어떻게 "말씀"입니까?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라고 말합니다. 나는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말씀"은 사람입니까? 어떻게 말씀이 하나님이 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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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의 프롤로그는 신약에서 중요한 서술인데, 그 이유는 어쩌면 영적인 측면에서 예수의 정체성을 가장 분명하게 표현해 주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으로, 요한의 프롤로그는 예수는 항상 하나님이셨지만, 신격 안에서 예수 실재의 본질과 그의 역할을 확실한 범위에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요한복음의 시작 구절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요한은 헬라어 단어 로고스(logos)를 사용하여 "태초에" 또는 창조가 되고 시간이 시작되기 전 예수를 묘사합니다. 로고스는 말을 의미하지만 구체적으로 그것은 말해진 단어나 진술을 의미합니다. 요한에 따르면 예수는 하나님의 말해진 말씀입니다.

그런 다음 요한은 말씀(예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이셨다고 설명합니다. 이 진술은 예수와 삼위일체에 관한 두 가지 중요한 결론을 낳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이시고 태초부터 하나님으로 존재하셨지만, 예수의 존재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떤 식으로든 구별됩니다. 예수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동시에 하나님이셨습니다. 이것이 삼위일체의 신비입니다: 신격(Godhead) 안에 계신 세 위격은 모두 한 하나님이시지만 모든 위격은 서로 구별됩니다.

3절로 넘어가서, 요한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말씀이셨다고 말합니다. 이 진술에서 우리는 요한이 예수를 "말씀"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요한복음과 성경의 다른 곳에서 배울 수 있는 다음 사실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첫째,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가 영이시라는 것을 압니다 (요한복음 4:24), 이는 그분이 육체적인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께는 물질적인 실체가 없습니다. 창조물은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체험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우리는 물질적 차원에 묶여 있지만 그분은 육체적인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는 삼위일체의 세 번째 구성원이신 성령도 마찬가지로 영으로만 계시므로 보이지 않으신다는 것을 압니다(요 3:6-8). 그는 창조 안에서 그분의 사역을 관찰함으로써만 알 수 있다고,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에서 말씀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신격의 유일한 위격(位格)으로서 육신의 형태를 취하시며,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모든 것을 물질적으로 창조할 책임이 있는 신격의 일원이십니다. 요한이 1장에서 말했듯이 모든 것은 예수에 의해 그리고 그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바울은 골 1:15-17에서 같은 말을 되풀이합니다.

더욱이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예수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가르치는데, 이는 그분이 물질적 창조물에 들어가 그 일부가 되신 신격의 유일한 일원(member)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이유로 예수는 육신(肉身)하셨기 때문에 육체적인 의미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사실, 예수의 성육신은 부분적으로 인류에게 하나님이 누구이며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더 큰 인식을 갖도록 의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모든 창조물의 원천이시며 그 피조물 안으로 들어가는 신격의 대리대사이십니다.

다음으로, 창세기 1장에서 창조 자체가 어떻게 확립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창세기 1장은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가르칩니다 (창세기 1장에서 반복되는 구절,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기로 결정하셨을 때, 그분은 우주가 존재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요한이 요한복음 1장3절에서 말했듯이 만물을 만드신 분은 예수이셨고, 따라서 우리는 예수는 하나님의 로고스 또는 말해진 말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생각과 말이 물리적 세계에 어떻게 미치는지에 대한 비유를 이끌어 냄으로써 이 파트너십을 (적어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주변의 세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명령하고 싶을 때, 우리는 먼저 우리 마음 속에 그 개념을 생각해야 합니다. 아무도 우리의 생각을 볼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의도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어떤 식으로든 가시화되려면, 그것들은 우리 마음의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물리적 세계로 이동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것으로의 진행은 우리가 보이지 않는 생각을 말로 옮기는 것을 요구합니다. 뇌는 우리의 생각을 입으로 전달하여 로고스, 즉 말이 되게 합니다.

말이 우리 입에서 나오면 물리적 세계로 들어가 의도한 효과를 냅니다. 이 간단한 비유는 아버지 하나님이 어떻게 창조를 확립하기 위해 아들 하나님(즉, 말씀)과 함께 일하셨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주와 우주에 포함된 모든 것을 창조하기로 작정하셨고, 그렇게 할 순간이 왔을 때, 하느님의 "생각들"은 아버지의 계획에 따라 만물을 존재하게 하신 아들에 의해 물리적 현실이 되었고, 이제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이 창조물이 형성된 후에 그 창조물을 보살피고 계십니다.

이것이 요한이 예수는 말씀이라고 말한 의미입니다. 그는 우리 내면의 생각의 물리적 표현이 말하여진 말 인 것처럼,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의 육체적인 나타내심이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행동을 취하여 우주를 창조하기 전까지, 하나님 앞에는 물리적 실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셨을 때(즉, 예수님이 행동을 취하셨을 때), 창조물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예수께서는 직접 그분의 창조물을 만나시려 오셨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그의 말씀들을 전하실 때, 그분은 당신의 창조물에게 신격의 육체적 나타내심을 제공함으로 아버지의 목적을 성취하셨습니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이와 같은 생각을 되풀이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인 것은 그는 아버지(Father)가 모든 물리적 실체를 존재하게 하셨던 수단이었기 때문이며, 그 창조물에게 아버지의 보이지 않는 본성과 성격을 나타내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생각과 인격의 물리적 표현인 것처럼, 예수님은 그의 창조물에게 하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출처: https://versebyverseministry.org/bible-answers/how-is-jesus-the-word

 

2023. 05.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