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면 먹고 살 수 있을까

이 말은 고정적인 수입과 넓게는 조금씩 꺼내 쓸 수 있는 여유자금을 포함하는 개념일거 같습니다.

처음 직장을 그만두고 막막해 있을때 친척 동생이 일거리를 제안하다가 망설이는 제에게 불쑥 물은 말이 있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요. 형, 얼마를 받으면 만족할 수 있어요?"

순간 말문이 막혔습니다.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 갔습니다만 계속 생활하면서 그 해답을 얻기가 어려운게 이 질문같습니다.

얼마면 먹고 살 수 있을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람이 살수 있는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자녀가 있다면 교육비에 조금의 노후 자금이 있다면 그 해답을 낼수 있을까요.

먹는 데 필요한 금액과 입는 데 필요한 금액, 그리고 자는 데 필요한 금액. 그리고 상황에 따른 여유 금액.

모든 것은 기대치와 여건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겠군요.

저의 경우에는 이백만원 정도면 현상유지는 되겠군요. 물론 장래에 대한 대비는 생각지도 못하겠지만..

며칠전에는 화장실 배관에 이상이 있어서 수리비로 약간의 돈이 필요했지만 생각지도 못할 돌발상황이 벌어질까 적이 불안하기도 합니다.

 

2007.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