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지구
지구가 얼마나 젊은가를 말하고 싶다. 나는 과학자도 전문가도 아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언제 생겨 났으며 인간은 또 언제 나타났는지 하는 것이다. 우리는 공기로 숨을 쉬며 음식을 먹으며 살아간다. 공기를 포함한 땅덩어리는 언제 만들어졌으며 동식물과 나란 존재로 대표되는 인간은 또 언제부터 이 땅에서 살았는가 하는 문제이다.
먹고 사는데에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언젠가는 한번 부딪쳐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 문제의식 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이 문제에 생각이 미치면 명확한 답을 구하여 자기 생각을 정리하여야 하는 것이다.
먼저 지구의 나이는?
생명체는 언제 나타났나?
사람은 언제 처음 이 지구 상에 살기 시작했을까?
이제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논점에 조금 가까이 왔다. 첫째는 지구, 생명체, 인간이 기나긴 세월동안 점진적인 변화를 거쳐 오늘날 눈에 보이는 형태로 진화하였다는 입장과 두 번째 창조주에 의해 어느 시점에 무(無)에서 유(有)가 만들어지듯이 천지와 생명체, 인간이 만들어졌다는 것으로 대별된다. 물론 두 번째 입장에서도 천지와 생명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문자적인 6일이 아니고 현재의 시간과 구분되는 긴시간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들도 소위 진화(進化)라는 과정은 부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시간에 관련된 두 개의 주장의 근거는 현상과 과학을 어떻게 적용시키는가 하는 다소 아전인수(我田引水)격인 해석을 수반하게 된다. 또한 어느 일방의 주장이 상대방에 대하여 완벽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기 때문에 논쟁이 끝없이 전개되는 것이다.
먼저 늙고 긴 세월의 지구라는 명제는 크게 두 개의 기반을 가진다고 생각된다. 이 주장은 탄소연대측정이라는 방사선 동위원소의 반감주기(半減週期)와 지층(地層)-화석에 관련된 것이다. 두 번째 주장의 핵심은 특별한 설계자가 아니면 구현할 수 없는 생명체의 완벽한 DNA 구조로서, 아무리 단순한 생명체라도 완전한 기능을 확보하고 있어 우연한 돌연변이에 의해서는 다른 종 간의 진화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구의 나이와 생명체의 출현, 그리고 인간과 하등동물 들과의 연관성은 서로 관련이 없는듯 보이지만 이야기를 전개하다 보면 결국은 하나의 종합적인 사유 틀로 귀결된다. 그것들은 천지만물이 진화 또는 창조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양분되는 것이다.
지구의 나이에 대해서는 상대방을 완전히 설득하지 못한다는 관점에서, 또한 상대방의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두 주장이 모두 믿음(faith)에 기초한 것이 된다. 그러나 현재 사회적으로 제도적으로 진화론이 우위를 점한다고 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진화를 주장하는 편이 더욱 믿음에 가깝다고 보인다.
진화론에 대한 위대한 실험
https://www.youtube.com/watch?v=Wtadeksb8fg
방사성 탄소연대측정법은 정확한가?
https://www.youtube.com/watch?v=hp7fPaNhq2Q
진화론의 과학적인 증거가 있습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IR3O1RlClRY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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